장정석, “오주원이 훌륭하게 막아줘 뒤집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27 20: 48

넥센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5차전서 8회 터진 서건창의 결승타에 힘입어 7-4로 역전승했다. 서건창은 고비 때마다 2안타, 3타점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6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승패와 인연이 없었다. 오주원과 김상수가 이어 던진 넥센은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다. 오주원은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발 최원태에 이어 오주원이 훌륭하게 막아준 덕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집중력 있는 공격과 수비의 활약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불펜투수들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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