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한화 배영수, 역투로 연패 탈출 기세 이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5.28 06: 31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팀의 8연패 탈출 이후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배영수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배영수는 올 시즌 8경기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5.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화 선발진 가운데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편이다. 다만,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 23일 대전 KIA저너에서 3⅓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경기에서 8연패를 탈출했다. 이제는 다시 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으니 계속되는 것이 팀 입장에서는 중요하다. 배영수 본인 역시 지난 등판의 부진을 씻는 것이 필요하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지난달 4일,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올 시즌 NC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배영수다.
한편, NC는 에릭 해커가 선발 등판한다. 해커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2.51로 여전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해커 역시 올 시즌 첫 승을 한화를 상대로 따냈다. 지난달 6일 5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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