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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당신이 끝낼 때까지"...'맨투맨' 박해진, ♥ 깨달은 여심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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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진정한 사랑꾼 면모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2회에서는 차도하(김민정 분)와 연인 작전을 이어가는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팀장(장현성 분)에게 총을 맡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 김설우는 태인호(서기철 분)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다. 특히 김설우는 장팀장이 일부러 자신을 죽이지 않았음을 알아차리며 이대로 모습을 숨길지, 아니면 계속 목각상을 찾아야 할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아파하는 김설우를 곁에서 지킨 이는 차도하였다. 그는 밤새 김설우 곁에서 간호했고, 스스로 차도하를 죽이는 악몽을 꾼 김설우는 잠에서 깬 뒤 "다행이다. 무사해서. 고맙다. 내 옆에 있어줘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당신 허락받기 전엔 나 절대 안 죽는다"라는 약속까지 했다.

이후에도 계속 달달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 김설우의 건강을 걱정하던 차도하는 문득 연인 작전을 계속하는 건지에 대해 물었고, 김설우는 "당신이 끝날 때까지"라고 답해 안방극장 여심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김설우는 차도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더욱 확실하게 깨닫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감정에 충실한 말과 행동이 보여진 것.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사랑도 임무 수행의 도구로 활용해왔던 그였기에 더욱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설우는 방송 말미, 스스로 작전에 돌입해 모승재(연정훈 분)를 찾아갔고 자연스럽게 차도하와의 사랑도 위태로워진 상황. 이에 가짜 사랑에서 진짜 사랑꾼으로 거듭난 그가 앞으로 임무 수행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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