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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 10년 공백,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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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속편 제작이 오랜 기간 지연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제작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감독으로 그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 한지 거의 40년이 지났지만 그는 단 8편의 장편 영화 만을 연출했다.

그는 ‘아바타’의 스토리를 90년대부터 품어왔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아바타’가 극장에 상영되기 까지는 15년이 걸렸다. ‘아바타’가 지난 2009년 개봉해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속편이 제작되는 것은 확실시 됐다. 하지만 ‘아바타2’는 갖가지 이유로 수차례 연기됐고 드디어 2020년 12월이라는 최종적인 개봉 일자가 나왔다.

‘아바타’와 ‘아바타2’ 사이의 오랜 시간적 차이는 걱정을 낳을 수도 있었지만 카메론 감독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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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2’ 사이에는 7년의 공백이 있었고 ‘에이리언’과 ‘에이리언2’ 사이에도 7년이 있었다. 누구나 알다시피 ‘아바타’와 ‘아바타2’ 사이에는 10년이 넘는 간극이 있다. 하지만 ‘아바타2’ 이후 세 개의 영화가 더 있을 예정이고 이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굉장히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수많은 지연은 이 작품들의 종합적인 비전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기다린 ‘아바타’의 속편은 당초 2014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수차례 연기가 됐고 올해 초 카메론 감독은 최종적으로 2020년 12월 개봉을 발표했다. 현재 ‘아바타2’는 캐스팅 작업이 진행중이고 올 가을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바타’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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