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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타이거 우즈, "내 행동에 전적인 책임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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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타이거 우즈가 해명했다.

30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우즈는 자신의 집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현재 타이거 우즈의 혈중 알콜 농도와 동반자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우즈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처방약 때문에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일어났다"며 "약을 혼용한 것이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칠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저지른 일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내 행동에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달 말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필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PGA 투어 통산 79회 우승에 빛나는 타이거 우즈는 2014년 첫 수술 이후 18차례 대회 출전에 그쳤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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