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마지막 완전체는 7일 '쇼챔'.."녹화 방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6 07: 55

걸그룹 씨스타의 완전체 모습을 한 번 더 볼 수 있다.
씨스타는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출연으로 이번 굿바이 싱글 'LONELY'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됐다. 앞서 지난 4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정식 해체됐는데, '쇼! 챔피언'을 통해 다시 한 번 무대를 볼 수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쇼! 챔피언' 출연은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31일 이미 녹화를 완료해놓은 상황. 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인기가요'까지 이어졌던 씨스타 완전체 무대의 진짜 마지막 방송이 됐다.

씨스타는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발표한 후 지난 5월 31일 굿바이 싱글 'LONELY'를 발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변함없이 음원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해체에 대한 아쉬움은 컸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것.
씨스타 멤버들은 해체를 앞두고 OSEN에 "우리는 가수이기에 팬들에게 보답하는 건 무대를 하는 거라 생각했다. 음원 하나, 글 하나만 드리는 것 보다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 한 선택"이라며 해체 발표 이후 음악방송 무대에 서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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