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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당잠사'가 온다"...이종석X수지가 가져올 9월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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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배우 이종석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가 오는 9월 SBS 수목극으로 방송된다. 이종석, 수지 외에도 박혜련 작가, 오충환 PD라는 꿈의 라인업을 완성한 '당잠사'가 과연 올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문제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SBS 관계자는 7일 OSEN에 "'당잠사'가 오는 9월 수목드라마로 방송된다. 일단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촬영을 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특성상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밝혔다.

'당잠사'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종석이 무뚝뚝한 초임검사 정재찬 역을, 수지가 불행한 미래를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특히 100% 사전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상엽, 박진주, 정해인 등이 함께하니 그야말로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셈.

이러한 관심을 의식한 듯, SBS 드라마 이용석 EP는 지난달 열린 취재진들과의 자리에서 "연출과 배우, 스태프의 어우러짐이 너무 좋다. 1, 2회 시사를 하는데 꿈을 꾸는 기분이 들었다. 굉장히 아름답고 특별한 드라마, 문제작이 나올 것이다"라고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또한 "이종석은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수지 역시 연기가 안정적이다.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킨 상황. 박혜련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초능력과 법정 이야기가 '당잠사'에서 어떻게 변주될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고 말이다.

이렇듯 '당잠사'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및 연출, 그리고 오는 9월 편성까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SBS의 바람처럼 과연 올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문제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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