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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할리우드 최고의 女악동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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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괜히 할리우드가 아니다. 매일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일이 터진다. 자유로운 열애 소식은 물론 스펙터클한 불화설까지 할리우드는 오늘도 바쁘다. 그중에서도 칸을 뒤집어 놓은 그녀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과거의 악동이었던 린제인 로한까지 할리우드에서 뜨거운 논란과 시선을 받는 여 악동은 누굴까.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당시 로버트 패틴슨과 약혼까지 발표하는 등 사랑을 키워갔지만, 결별 후 전혀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파격적인 반삭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속 모습은 완전히 없었다. 이에 앞서 ‘동성 연인’ 스텔라 맥스웰과 열애를 인정,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그녀의 특유의 당당함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그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 ‘스윔’을 선보이기 위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삭발에 문신까지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가 아닌 그녀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패션이자 반항적이고 당당한 태도였다. 그녀는 영화를 선보이기에 앞서서도 짤막하게 설명 대신 소감만 밝히고 내려갔다. 이에 외신들은 “역시 쿨하다”고 표현한 바 있다.

불명예스러운 일에 휘말린 적도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루퍼트 감독은 아내에게 이혼을 당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후회했다.

#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은 그야말로 ‘할리우드 이슈메이커’로 불려왔다.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는데, 사건사고의 중심이 됐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목걸이 절도다. 지난 2011년 2,500달러 상당의 목걸이를 훔치면서 보호관찰에 실형,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또한 자신이 오픈한 클럽에서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거짓 임신 소동에 약물과 음주 사고를 일으키면서 그야말로 악동 중의 악동이 됐다.

서른이 된 린제이 로한은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내는 듯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 측 관계자는 “자신을 갱신하는 기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애리얼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한편, 자신의 이름을 건 주얼리 라인을 론칭하면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최근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악동’ 후보가 아닐까. 그녀를 언급함에 있어 케이티 페리를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불화설에 휩싸였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 ‘배드 블러드’는 케이티 페리를 저격한 곡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최근 케이티 페리는 불화의 이유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백댄서를 빼앗겼다고 오해하면서 불거진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케이티 페리를 저격한 디스곡을 비롯해 유독 그녀의 앨범에는 디스곡이 많다. 특히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소재로 한 곡이 대부분. 조 조나스, 존 메이어, 제이크 질렌할, 캘빈 해리스까지 그녀의 많은 전 연인들은 가사로 저격당하고 말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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