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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투어 재개' 아리아나 그란데, 파리서 英 테러 희생자 추모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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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파리에서 재개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자신의 월드 투어 '댄저러스 우먼 투어(Dangerous Woman Tour)' 파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달 폭탄 테러가 발생한 영국 맨체스터 공연 이후 투어를 중단해왔다. 충격을 추스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자선공연 '원 라이브 맨체스터'를 열고 테러로 세상을 떠난 고귀한 목숨을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 테러로 인한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공연 엔딩곡이었던 '썸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Somewhere Over the Rainbow)'의 라이브 음원을 발표, 이 수익금 역시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TMZ에 의하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파리 공연에서도 어김없이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썸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 무대를 마련했다. 노래를 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뒤로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상징하는 토끼 귀를 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리본이 전광판을 장식했다. 파리 공연을 찾은 팬들 역시 폭탄 테러로 세상을 떠나거나, 부상을 입은 사상자들을 떠올리며 기도를 했다는 후문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너무 고맙다"며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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