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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박명수의 기부가 더 의미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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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박명수는 주로 '호통'이나 '분노'의 이미지로 그려져 웃음을 주고 있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종종 전해지는 기부 소식은 호통 이미지에 숨겨진 그의 진심을 전한다. 예능에서는 '화'가 가득한 사람의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박명수는 최근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을 지원했다. 박명수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선행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박명수의 기부 소식이 이번에 처음으로 전해진 것은 아니지만 매번 이슈가 될 정도로 따뜻한 마음이다.

박명수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달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선행을 하고 있기도 하다. 종종 박명수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그의 마음을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다. 방송에서는 호통 개그로 웃음을 주고 있지만, 오히려 현실적인 어록을 만들어내면 호응을 얻기도 하는 그다. 그리고 기부 활동이 알려지면서 박명수가 삭막한 현실에 전하는 위로는 예능에서의 웃음, 그 이상으로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것.

박명수의 지속적인 후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원하는 마음도 포함됐다. 스타들은 때로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선행에 동참한다면 그만큼 의미 있는 일도 없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만큼 다시 돌려주고, 또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모습. 박명수의 진심이 담긴 일이라 더 큰 감동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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