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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故 휘트니 휴스턴 딸 전남친, 현 여친 '납치 폭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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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사망사건 용의자였던 전 남자 친구 닉 고든이 현 여자 친구를 납치 폭행한 죄로 체포됐다. 

10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닉 고든은 이날 플로리다 주 샌포드에서 가정 폭력 및 납치, 사기죄 등으로 체포됐다. 그는 전날 여자 친구를 심하게 때려 입원시킨 걸로 알려졌다. 

닉 고든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붙잡혔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그의 현재 여자 친구는 팔뚝에 시퍼런 멍이 든 채 폭행 당한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닉 고든은 12살 때 휘트니 휴스턴에게 입양됐고 그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과 한 집에서 오누이로 자랐다. 하지만 이후 둘 사이 사랑이 싹텄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2012년 휘트니 휴스턴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닉 고든에게 의지했다. 그런데 2015년 1월,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역시 엄마와 비슷하게 욕조에서 죽음을 맞았다. 

최초 발견자이자 남자 친구였던 닉 고든은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의심받았다. 닉 고든은 무죄를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휘트니 휴스턴의 전 남편인 바비 브라운은 그를 강력하게 의심했다. 

이런 가운데 닉 고든이 또다시 폭행죄로 체포돼 팬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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