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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김민휘, 남자골프 세계랭킹 17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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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미국 무대 개인 최고 성적을 낸 김민휘가 세계랭킹서 100계단 이상 뛰어오르며 200위권에 진입했다.

김민휘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랭킹포인트 0.9610점으로 지난주 290위서 118계단 도약한 172위가 됐다.

김민휘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다니엘 버거(미국, 10언더파 270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민휘는 데뷔 첫 우승은 좌절됐지만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5년부터 PGA 투어서 활동한 김민휘는 2015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지난해 8월 존디어클래식서 거둔 공동 3위가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랭킹포인트 12.7176점으로 17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가 뒤를 이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4위를 유지했고, 조던 스피스(미국)가 2계단이 오른 5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한 계단이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3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한 계단 하락한 56위, 왕정훈은 한 계단 상승한 62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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