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2017 세계선수권 출전 대표선발전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12 20: 36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유도 대표팀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유도회는 12일 "세계선수권대회와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이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라고 밝혔다.
 

남자부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66㎏급 ·세계랭킹 1위)을 비롯해 안창림(수원시청·73㎏급 ·세계랭킹 3위), 곽동한(하이원·90㎏급·세계랭킹 4위) 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는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보경(안산시청·48㎏급·세계랭킹 3위), 2017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리스트 권유정(한국체대·57㎏급·세계랭킹 9위), 2017 유러피언 오픈 오베르바트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민정(렛츠런파크·78㎏이상·세계랭킹 10위)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선수선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2차 국가대표 선발전과 최종평가전점수, 국제대회 점수, 국제유도연맹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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