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코리아,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 발대식 진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13 17: 21

언더아머가 스테판 커리와 클리닉을 가질 유소년 선수들을 선발했다. 
언더아머 코리아(www.underarmour.co.kr)가 지역 사회 공헌 및 스포츠 종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Under Armour Legacy Kids)’의 농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더아머 코리아의 레거시 키즈 멤버는 중학교 농구부 선수들 가운데 광신중(조민근), 성남중(임동언), 삼선중(조혁재, 송우진), 숙명여중(박다정) 청솔중(문연미) 학교의 농구 유망주 6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강남 브랜드 하우스에서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 농구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유소년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언더아머 코리아는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공식 간담회를 시작으로, 발대식에서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 6명의 개인별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한 맞춤형 ‘엑시온(Xion) 퍼포컨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발대식 이후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언더아머 글로벌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총괄하고 언더아머 주요 선수들의 트레이너들을 훈련하는 댄 맥도너(Dan McDonogh)와 함께 부상 방지 및 코어 근육 발달을 위한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본적인 트레이닝에 대한 중요성을 주니어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실질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언더아머 코리아 레거시 키즈 멤버인 숙명여자 중학교 소속 박다정은 “유소년 농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개별적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이번 언더아머 프로그램에 뽑히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언더아머 코리아 관계자는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운동 선수로서 그리고 하나의 아이콘으로서 큰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스테판 커리 선수와 함께하는 일생일대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농구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종목의 발전 기여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언더아머 코리아는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에게 장학금, 스포츠 용품과 함께 체계적인 트레이닝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7월 중순에는 국내 대학 리그의 최고 챔피언인 연세대학교 농구부와 함께 하는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7월 말 방한예정인 NBA 최고의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와 함께 하는 유소년 농구 클리닉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8월 말부터는 정기적인 농구 스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언더아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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