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결승골' 프랑스, 잉글랜드에 3-2 짜릿 역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14 06: 21

프랑스가 라이벌 잉글랜드를 꺾었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평가전서 3-2로 승리했다.
'혈전'이 예상됐던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라이벌전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9분 선제골은 잉글랜드가 터트렸다. 해리 케인의 선취점으로 잉글랜드가 앞섰다.

그러나 프랑스는 곧바로 추격을 펼쳤다. 전반 22분 사무엘 움티티의 동점골이 터지며 1-1이 됐다. 또 프랑스는 전반 43분 지브릴 시디베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서 프랑스는 부담이 커졌다. 라파엘 바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잉글랜드는 케인이 침착하게 PK를 성공, 2-2를 만들었다.
한 명이 빠진 프랑스는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고 후반 33분 킬리안 음바페의 도움을 받은 뎀벨레가 결승포를 터트리며 역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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