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입대→퇴소→골연골염 면제까지 험난했던 3개월[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14 19: 21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면제 판정을 받았다. 병역판정전담의사가 서인국에게 내린 진단은 박리성 골연골염이다. 지난 3월에 현역 입대를 선택했던 서인국은 3개월만에 면제가 확정됐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서 재검 결과를 발표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입대해서 3월 31일 훈련소에서 신체검사 도중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아 즉시 귀가명령을 받고 돌아왔다.
이후 서인국은 재검을 받았다. 4월 27일 서울 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서 지난 5일 재검사를 받아야했다. 오랜 기다림의 결과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서인국이 병역 면제를 받게 된 질병이 박리성 골연골염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해당 부위를 사용하면 증상이 증가하고,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안정되는 질병이다.
서인국은 입대 후 신교대에서 신체검사와 병무청에서 재검사 그리고 대구 중앙신체검사에서 3차례 검사를 거친 끝에 면제 판정을 받았다. 절차와 과정에 있어서 흠결은 없어 보인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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