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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톰 하디 ‘베놈’, 9월 촬영 돌입...뉴욕·애틀랜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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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스파이더맨’의 외전 격인 영화 ‘베놈’이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

톰 하디가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영화 ‘베놈’은 마블에서 가장 인기 있고 독특한 캐릭터 중 한 명이자 '스파이더맨 3'에 빌런으로 등장한 바 있는 ‘베놈’의 이야기를 다루며, 톰 하디는 인간을 숙주로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에 의해 점차 ‘베놈’으로 변화하는 ‘에디 브룩’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메가 언더그라운드에 따르면 ‘베놈’은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의 애틀랜타와 뉴욕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촬영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통의 기준으로 약 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관계없는 소니의 독자적인 프로젝트로 지난 14일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가 “현재로서 MCU는 '베놈'과 관련된 계획이 없다. 그것은 소니의 프로젝트”라고 밝히며 공식화 했다.

베놈과 스파이디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없다는 것에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나타냈지만 소니가 ‘베놈’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한다는 소식에 다시금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톰 하디와 연출을 맡은 영화 ‘좀비랜드’의 감독 루벤 플레셔의 만남 역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베놈’은 오는 2018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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