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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고휘도 LED 광원 탑재한 생물현미경 BX5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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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고휘도 LED 광원을 탑재해 색 재현율과 선명도를 높인 생물현미경 BX53과 두께가 두꺼운 샘플 관찰을 위한 40배율 대물렌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919년 일본 최초로 현미경을 자체 생산한 기업으로 출발한 올림푸스의 BX3 시리즈는 높은 신뢰도와 손쉬운 사용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올림푸스 생물현미경의 주력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BX53은 새로운 고휘도 LED를 탑재해 색 재현율과 선명도가 크게 향상 됐다. 긴 수명으로 소모품 교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LED 광원을 사용해 100와트 할로겐 램프 수준의 밝기와 색 재현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샘플의 본래 색상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명부, 암부, 편광, 위상차 관찰 등 다양한 관찰 방법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늘어난 광량만큼 하나의 샘플을 여러 명이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다자간 토론 시스템(multi-head discussion system)’의 지원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최대 26명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컨퍼런스나 수업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조명 프리셋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강화했다. 각 대물렌즈에 따른 광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렌즈를 교체할 때마다 광도를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한편, 올림푸스는 두께가 두꺼운 샘플을 보다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40배율의 새로운 대물렌즈 LPLN40X도 함께 출시했다. LPLN40X는 샘플의 두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미지 왜곡을 보정해주는 ‘라이트 인텐시티 매니저(Light Intensity Manager)’를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관찰을 돕는다. /100c@osen.co.kr

[사진] 생물현미경 BX53. /올림푸스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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