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 중"..박시후·신혜선·이태환, '황금빛내인생'서 만나나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6 09: 08

'황금빛 내 인생'이 박시후와 신혜선, 이태환으로 캐스팅 라인업의 윤곽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로, '아버지가 이상해'의 후속작이다. 
앞서 남자주인공으로는 박시후가 물망에 올라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KBS 측은 "박시후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라고 전하며 이를 인정했다. 

박시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여자주인공으로는 유이가 처음으로 언급됐었다. 유이 측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었지만, 이후 고심 끝에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히며 불발됐다. 
이에 신혜선이 다시 물망에 올라 출연을 제안 받고 최종 조율 중인 상황. 신혜선은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도 발랄하고 해맑은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태환도 '황금빛 내 인생' 합류를 검토 중이다. 이태환 측은 "차기작으로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가 검토 중인 역할은 여주인공 서지안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산업디자인과 휴학생 선우혁이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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