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오른 손목 물혹 증상으로 2R 마치고 기권…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6.16 15: 09

 고진영(22, 하이트진로)이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2, 6,83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000만 원)에서 2라운드를 마치고 오른 손목 물혹 증상이 도져 남은 경기를 포기했다.
고진영은 이날 김지현, 최혜진과 함께 오전조에 편성 돼 경기를 마쳤으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아 고전했고, 카드를 제출하지 않아 스코어는 기록 되지 않았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도 보기 7개, 버디 1개로 6오버파를 적어내 부진했다. 

이번 대회는 144명이나 되는 대규모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다 보니 대회 도중 기권하는 선수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대회 첫날 박지연(삼천리), 박유나, 강예린(하이원리조트), 서하경(동아회원권)이 기권했고, 2일째에는 박주영4(바이네르), 이다연(메디힐)이 도중에 경기를 포기했다. /100c@osen.co.kr
[사진] 고진영의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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