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장정석, “금민철, 아주 훌륭한 피칭 보여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18 20: 44

16안타를 폭발시킨 넥센이 롯데와 3연전을 스윕했다.
넥센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8차전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6위 넥센(34승32패1무)은 롯데와 3연전을 모두 이겼다. 7위 롯데(29승 37패)는 구단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금민철이 오랜만에 선발등판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훌륭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야수들 역시 어제의 기세를 오늘까지 잘 이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연승에 만족했다.

이날 금민철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금민철은 신인이었던 지난 2015년 8월 10일 신인 삼성전 후 무료 678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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