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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태형 감독, "다음주 KIA전, 기세 이어가겠다"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 주의 마무리를 승리로 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9차전에서 13-11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두산은 시즌 35승(1무 29패) 째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NC에 6-11으로 뒤지고 있던 7회말 7점을 집중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재환이 홈런 두 방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오재원은 앞선 4타석의 침묵을 마지막 2타점 결승타로 날렸다.

마운드에서는 유희관이 4⅔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진 가운데 김강률이 뒤에 나와 1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치국과 이용찬이 남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박치국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박)치국이가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좋아지고 있다. 데뷔 승을 축하한다. 또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 힘든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큰 경기를 잡았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다음주 1위팀과 붙는데 이 기세를 몰아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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