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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윤손하, 피해자 母 찾아 직접 사과..유일"

[OSEN=정준화 기자] 배우 윤손하의 아들이 초등학교 폭력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해당 이슈를 처음으로 보도한 기자가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학교 문제가 부각되기보다 가해 아동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과 윤손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해당 내용을 보도한 SBS 김종원 기자는 17일 자신의 SNS에 "이번 보도는 취재 초기부터 고민이 많았다. 취재 대상자들이 모두 10살 아이들이었고, 자칫 아이들이 큰 상처를 입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러웠다"고 글을 시작했다.

김 기자는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10살 밖에 되지 않은 피해 아동인데, 학교에서 이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하고 가중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문제 의식을 느꼈다. 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피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남긴 학교 측의 대응을 비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보도가 나간 뒤 이런 학교의 문제가 부각되기보다, 가해 아동이 누군지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재심 절차가 남아있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는 억울함을 없애줘야 한다. 학교도 왜 납득하기 어려운 결론을 냈는지 규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해 아동과 가해 아동들, 가족들 간에 진정한 사과와 화해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손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 기자는 "이번 건에 대해 입장을 밝힌 윤손하 씨는, 문제 해결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유일하게 아들과 함께 피해자 엄마를 찾아가 사과를 한 학부모였다. 반면 여론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가해자 학부모 중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통의 연락조차 안 한 인사도 있다"고 덧붙였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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