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한상진이 여진구 죽였나...송영규 말에 김강우 충격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20 00: 05

‘써클’ 한상진에게 가둬져 있던 송영규가 김강우에게 여진구는 죽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는 김준혁(김강우 분)이 김우진(여진구 분)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트1: 베타 프로젝트. 우진은 범균(안우연 분)과 재회했고 두 사람이 만나자 컴퓨터가 연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박동건(한상진 분)은 이를 발견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홍진홍(서현철 분)과 민영(정인선 분)의 도움으로 범균을 병원으로 옮겼다. 깨어난 범균은 한교수의 얼굴을 보고 “이 사람이 범인이다. 애들 죽인 것도 이 사람”이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기억을 잃었다.

한용우(송영규 분)는 정연(공승연 분)을 납치하려 했지만 정연이 차에서 뛰어내렸고 한교수에게 이제 그만 하자고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한용우는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하다가 마침 지나가던 경찰차를 보고 도주했고 정연은 우진에게 전화해 병원으로 갔다.
박동건은 한용우를 찾아가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고 한용우는 기억이 영상화 되고 편집할 수 기술이 있다고 털어놨다.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박동건은 그 집에서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을 생각해내고 우진이 시스템 작동의 키라는 것을 알게 됐다. 확인을 위해 우진을 집으로 보냈고 그곳에서 우진은 자신의 기억을 담은 영상을 보게 됐다. 그 기억 상자는 별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우진을 위해 만든 것이었다.
파트2: 멋진 신세계. 준혁(김강우 분)은 박동건이 우진을 데려 갔음을 알게 됐고 박동건은 블루버드와 준혁의 긴급 수배를 명령했다. 정연과 만난 준혁은 정연에게 우진이 살아있음을 알렸고 두 사람은 이호수(이기광 분)의 도움으로 이현석(민성욱 분)의 비서를 통해 이현석이 가는 곳을 알아냈다.
그 집에는 우진이 대신 완전히 미쳐버린 한용우가 있었다. 박동건은 한용우를 임상실험 대상자로 썼고 그 결과 한용우는 정신이 이상해졌다. 준혁은 한용우에게 우진이가 어딨냐고 다그쳤고 한용우는 “박동건이 김우진을 죽였다”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써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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