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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만나는 한화, 연승 가도에 진정한 시험대

[OSEN=이상학 기자] 한화가 '천적' 넥센을 만난다. 연승 가도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한화는 20일부터 대전에서 넥센과 홈 3연전을 갖는다. 지난주말 kt와 원정 3연전을 싹쓸이, 시즌 첫 스윕으로 기세를 탄 한화이지만 이 시점에서 넥센을 만나게 돼 주목를 끈다. 한화의 기세가 진짜일지, 아니면 흐름이 안 좋은 kt를 만나 일시적 상승세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3연전이 될 전망이다.

한화는 kt와 3연전에 홈런 14개 포함 49안타를 폭발하며 37득점을 폭발했다. 15점-9점-13점으로 kt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김태균이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윌린 로사리오가 3연전 동안 홈런 8방을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다.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이 확정된 이후 4승2패로 상승 무드.

지금 분위기가 '천적' 넥센을 상대로도 이어질지 궁금하다. 한화는 올 시즌 넥센에 1승5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4월말 홈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고, 지난달 중순 원정 3연전은 1승2패 루징시리즈로 물러났다. 특히 3연전 마지막 날 정우람이 이택근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맞고 대역전패했다.


올해뿐만이 아니다. 넥센이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70차례 맞대결에서 23승47패 승률 3할2푼9리로 절대 열세를 드러내고 있다. 3연전 기준 지난 2014년 5월22~24일 목동 3연전 2승1패가 한화의 마지막 위닝시리즈. 그 이후 8연속 루징시리즈·스윕패를 당했다.
이번 3연전도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듯하다. 넥센은 지난 주말 롯데에 3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10경기 7승3패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김하성의 타격 페이스가 완연한 회복세에 있고, 서건창과 고종욱도 꾸준히 제 몫을 하고 있다. 3연전 선발투수도 최원태·신재영에 이어 제이크 브리검까지 승산이 높다.

이에 맞설 한화는 윤규진-김재영-배영수 차례인데 확실한 우세 매치업은 없다. 믿을 구석은 결국 방망이이다. 로사리오를 중심으로 김경언·송광민·이성열·최재훈 등 여러 선수들의 타격감이 뜨겁다. 최근 4경기를 결장한 김태균도 넥센전에 복귀가 가능하다. 넥센과 힘 대 힘 대결이라면 밀릴 게 없다. 최근 거듭된 대승으로 불펜 필승조 투수들을 아끼며 힘도 비축했다.

지난 주말 3연승으로 한화는 9~10위 kt-삼성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하위권 탈출 계기를 마련하며 6연패로 추락한 7위 롯데에 1경기차 8위로 따라붙었다. 넥센과 3연전은 중위권 도약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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