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초인' 호야♥박희본, 금수저♥흙수저 사랑 가능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0 06: 50

호야가 주류업체 오너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동안 경쟁 업체 사주의 아들이면서 도레미 주류에 다녔던 호야. 박희본에게도 비밀로 하고 연애를 해왔다. 19일 방송에는 그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며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대대적인 인원 감축 소문이 돌며 불안해 하는 천일(박혁권)과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일과 라연(박선영)은 불안한 마음에 점집까지 찾고, 점쟁이에게 "이동수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최부장(엄효섭)은 그 즈음 행동이 수상하고, 천일은 감축을 알고 있으면서 팀원들에게 비밀로 하는 최부장을 원망한다. 회사에서는 천일이 짤리거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서전무(곽인준)는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불러 면담을 한다.

며칠 뒤 귀남(호야)이 도레미 경쟁 업체 명장의 사주 아들로 밝혀지고, 박대리(김기리)는 "어떻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냐. 그럼 산업 스파이 노릇을 했냐"고 귀남을 폭풍 비난한다.
하지만 이후 귀남이 팀원들을 위해 자신이 그만두겠다고 하며 자신이 직접 명장 사주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일로 안대리(박희본) 역시 귀남에게 실망하고, 귀남과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귀남이 떠나는 날, 두 사람은 이별을 예감한듯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후 안대리를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며칠 뒤 귀남이 나타나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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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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