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번 우익수-김현수 8번 좌익수 선발 출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6.20 06: 22

메이저리그의 추신수(텍사스)와 김현수(볼티모어)가 20일(이하 한국시간) 홈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파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장한다. 최근 5경기 연속 멀티 출루의 상승세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앨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좌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1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토론토 선발은 우완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 올 시즌 4승 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에스트라다 상대로 8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4경기 연속 선발 기회.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애던 존스(중견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트레이 맨시니(1루수)-조나단 스쿱(2루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김현수(좌익수)-루벤 테하다(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는 코리 클루버,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김현수는 클루버와 상대 성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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