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수지…韓이 뽑은 '첫사랑의 아이콘' 1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0 07: 33

수지가 대한민국의 대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뽑혔다. 
수지는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진행한 최고의 첫사랑 아이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13일부터 6월 17일 까지 회원 1만5,7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응답자 중 38%가 수지를 선택했다.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수지는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을 맡으며 일약 ‘국민첫사랑’으로 등극했다. 가수로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수지는 이를 계기로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손예진은 수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손예진의 경우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여러 영화에서 청순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손예진은 청순한 이미지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영화 ‘외출’, ‘작업의 정석’, ‘무방비도시’, ‘덕혜옹주’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연기력 또한 인정받은 대세 배우 중 한 사람으로 자리잡았다.
이밖에 이미연, 경수진, 명세빈, 박주미 등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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