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음악서비스, 멜론 확고부동 1위...2위는 지니뮤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0 09: 23

스마트폰 음악서비스의 과점체제가 지속되고 있다. 
20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5월의 모바일 음악서비스 1위는 여전히 멜론이 선두를 지켰다. 멜론은 이용자가 549만 명에 달해 업계의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있다. 그 뒤를 지니뮤직(170만명)을 비롯해 카카오뮤직(156만명), 네이버뮤직(154만명), 엠넷(94만명), 벅스(86만명) 등이 이었다.
와이즈앱은 "작년 11월 무료 음악 서비스 ‘비트’가 서비스를 종료한 후 모바일 음악서비스는 멜론, 지니, 네이버, 엠넷, 벅스의 과점 형태로 사용자 변화가 미미한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작년 12월 국내 출시한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의 지난달 사용자는 39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즈앱의 이번 조사는 5월 한 달 동안 한국의 만 10세 이상 전국 2만 2092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 범위는 ±0.66%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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