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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해투3' 이효리X조동아리에 기대하는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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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해피투게더' 조동아리와 이효리의 만남이라니. 

이효리는 오는 30일 진행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유재석을 비롯한 조동아리 MC 5인방이 이끄는 2부에 출연하는 것으로, 다섯 MC의 친한 동생이자 '해피투게더'의 안방마님으로서 입담을 뽐낼 예정. 

사실 이효리는 메인 MC인 유재석보다도 먼저 '해피투게더'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바 있는 멤버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신동엽과 함께 '쟁반노래방'과 같은 코너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최대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에 지난달 25일 방송에서는 500회 특집을 맞아 원조 안방마님인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메시지를 에피소드가 그려지기도 했다. 이때 이효리는 "오래 했네. 너무 오래 했다. (재석) 오빠 힘들겠다. 그만해, 이제"라며 특유의 쿨한 매력을 뽐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또한 최근 4년만에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이효리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이어 JTBC '효리네 민박'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해피투게더' 역시 이와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효리는 그간 '해피투게더' 뿐만 아니라 '상상더하기', '패밀리가 떴다', '매직아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촌철살인 멘트와 능숙한 진행으로 예능감을 인정 받았었다. 이번 조동아리 멤버들과는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만큼 이들 조합에 더욱 기대가 향하고 있다. 

최근 '해피투게더'에 합류한 조동아리는 지난 주 방송에서 '위험한 초대'를 부활시켜 게스트 김성령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번 이효리와의 만남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7월 4일 가요계 컴백과 함께 예능에도 활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효리는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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