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혜진♥기성용 "결혼 4년차, 말 함부로 하지 않으려 노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0 10: 15

결혼 4년 차 부부이자 딸 시온이의 부모가 된 배우 한혜진과 축구 선수 기성용이 동반 화보를 장식했다. 
패션 미디어 '엘르' 측은 20일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지내며 물리적 거리로 인해 그리움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성용과 한혜진은 화보 촬영 내내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며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둘은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아낌없이 나타냈다. 늘 함께하지 못하기에 서로 어떤 노력을 하느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특히 말로 상처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함부로 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라고 답하며 “남편이 있고, 딸이 있는 것. 든든한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긴 게 가장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떨어져 지내기에 두 사람에게 시간이 지닌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한혜진은 "어느 시간을 살아가든 그때에 맞게 유연하게 흘러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매 시간은 다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지금도 우리의 시간, 이때에 맞게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라며 시간과 인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더욱 단단해진 한혜진, 기성용 커플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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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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