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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뉴이스트·핫샷·엔플라잉, '프듀2'가 깔아준 제2의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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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11인조 워너원을 탄생시키며 안방을 떠났다. 하지만 이들이 깔아준 꽃길은 이 뿐만이 아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덕분에 새롭게 재조명 된 이들이 있다. 

가장 큰 수혜자는 뉴이스트다. 비록 황민현만 11인 멤버에 들어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됐지만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 덕분에 뉴이스트라는 그룹 자체가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됐다. 이젠 '세븐틴 형님들'이 아닌 실력파 뉴이스트 그 자체다. 

음원 성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강추'했을 정도로 음악성은 컸지만 인기를 끌지 못했던 뉴이스트의 2013년 발표곡 '여보세요'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음악 팬들의 귀에 또다시 저장됐다. 

핫샷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하성운이 11위에 안착하며 극적으로 워너원에 합류했고 아쉽게 떨어진 노태현은 친정 그룹인 핫샷으로 돌아갔다. 핫샷은 하성운과 잠시 떨어져 5인 체제로 7월 컴백한다. 

핫샷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성운과 노태현의 빼어난 실력 덕분. 교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러브콜도 받고 있는데 하성운을 제외한 노태현, 준혁, 윤산, 호정, 티모테오 5인 체제 역시 주목해 볼 만하다. 

FNC 밴드 엔플라잉은 유회승 카드를 꺼내들었다. 20일 FNC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연습생 유회승을 엔플라잉 신멤버로 합류시켜 5인조 재편된다"며 2년간 공백을 깨고 하반기에 돌아온다고 알렸다. 

유회승은 35위권 밖에 머물며 안타깝게 탈락했다. 하지만 유쾌한 매력에 훈훈한 비주얼, 무엇보다 청량한 고음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이미 소녀 팬들의 마음을 확실히 훔쳤다. 그를 와일드카드로 내세운 5인조 엔플라잉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이 외에 김남형 정동수가 속한 오프로드는 필리핀 활동 이후 국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장문복은 17일 생애 첫 팬미팅을 열고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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