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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감독대행, "넥센전, 주눅 들 필요없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이 넥센전에도 좋은 승부를 다짐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넥센만 만나면 이상하게 경기가 안 풀렸지만 부딪쳐봐야 한다. 넥센에 약해 이번주가 고비란 말도 있지만 우리 선수들도 요즘 방망이가 잘 맞고 있다. 재미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화는 지난 주말 kt 원정 3연전에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했다. 3경기에서 홈런 14방을 폭발하며 37득점을 몰아냈다. 어느새 7위 롯데에도 1경기차 8위로 따라붙었다. 다만 주중 3연전에 맞붙을 넥센에 올 시즌 1승5패,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23승47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 가도에 있어 시험대에 오른다.

이상군 대행은 "몇 년째 넥센에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선수들한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상대팀한테 계속 진다고 주눅들 필요없다"며 "로사리오가 지난 3연전에 잘해줬다. 이번에도 잘해주길 기대하겠다"고 웃어보였다. 이날 정근우도 선발에 복귀한다.


감독대행 체제가 확정된 후 일주일이 지난 이 대행은 "마음은 똑같다. 구단에서 기회를 주신 것이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심적으로 달라진 건 없다. 경기 운영도 똑같다. 선수들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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