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동건 "美친 눈빛? '갈 때까지 가보자'는 편한 마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20 14: 09

이동건이 연산군의 '미친 눈빛'의 비결을 밝혔다.
이동건은 20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에서 연산군 연기 호평에 대해 "너무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빛을 광기 어리게 해야지 한 적은 한번도 없다. 역할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 빠져들려고 노력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제 얼굴이 나올 때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그러다 지나치거나 모자를 때는 감독님께서 올바른 디렉션을 주셨기 때문에 제가 더 막 가본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이다"라며 "감독님께서 제가 마음껏 해도 된다는 신뢰를 보여주셔서 '갈 때까지 가보자'라는 편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그 비결을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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