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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애디튼 1군 콜업…불펜으로 활용

[OSEN=수원, 최익래 기자] 롯데가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30)을 1군에 불러들였다. 보직은 불펜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애디튼은 올 시즌 개막 직후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영입됐다. 첫 등판인 사직 LG전서 5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나 이후 9경기서 1승8패로 심각한 수준이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등판, 48이닝을 소화하며 2승7패 평균자책점 7.50. 롯데가 빠진 심각한 슬럼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애디튼은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고 퓨처스리그에 한 차례 등판했다. 15일 상동 두산전서 선발등판, 4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20일부터 사흘간 수원에서 kt와 3연전을 치른다. 전날(19일) 투수 이명우를 1군에서 말소하며 생긴 공백을 애디튼으로 메꾸게 됐다.


이번 kt와 3연전 선발투수는 박세웅-송승준-노경은으로 예정된 상황. 애디튼은 불펜투수로 마운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0일 경기에 앞서 "이미 1군 말소 이전에 본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불펜으로 등판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올라왔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조 감독은 "몇 이닝을 맡길지는 경기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수원에 도착해 김원형 수석코치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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