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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친정팀 kt에 강한 박세웅, 기대한다"

[OSEN=수원, 최익래 기자] 사령탑이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우완 에이스'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롯데는 20일부터 사흘간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3연전을 치른다.

최근 6연패로 최악의 흐름. 지난주 치른 경기를 모두 패했다. 6월 승률도 2할5푼(4승12패)으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kt를 만난다는 건 다행스러운 요소다. kt는 지난주 삼성과 한화 상대로 1승5패를 거두는 등 6월 월간 승률 3할8푼5리(10승16패), 최하위다. 두 팀 중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팀은 반등을 꾀할 수 있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는 박세웅. 박세웅은 통산 kt 상대로 11경기(10경기 선발)에 등판해 56이닝을 소화하며 4승무패, 평균자책점 2.89로 호투했다. 박세웅이 맞상대한 팀 중 가장 좋은 기록이다.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이가 친정팀 상대로 자신감이 있더라. 사실 어느 팀 상대로도 자기 역할 해줄 만큼 성장했다.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이날 4번타순에 이대호를 다시 배치한다. 수비 슬라이딩 과정에서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손아섭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조 감독은 "고척에서는 출장을 강행한 감이 있다. 빼주려하다가 상대 선발이 옆구리 투수 고영표라 내보냈다"라고 설명했다. /ing@osen.co.kr

▲ 20일 kt전, 롯데 선발 라인업

손아섭(지명타자)-이우민(우익수)-전준우(중견수)-이대호(1루수)-김문호(좌익수)-강민호(포수)-황진수(2루수)-신본기(유격수)-김민수(3루수). 선발투수 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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