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남편 "공동양육, 하고 싶은 것 포기해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0 15: 48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이 공동 양육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은 16일(현지시각) 브라보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 션 프레스톤과 제이든 제임스를 공동 양육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케빈 페더라인은 "아이를 공동 양육한다는 것은 정말로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두 아들은 아버지의 날에 가버리고 없을 것이고, 엄마(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투어를 위해 아시아를 방문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날이라고 해서 두 아들들을 데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공동 양육이라는 것이 항상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두 아들이 많이 큰 지금은 훨씬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케빈 페더라인은 큰 아들 션 프레스톤의 최근 관심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프레스톤은 최근 DJ하는 법을 배웠다"는 그는 "아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한다. 요즘 션은 EDM 트랩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빈 페더라인은 지난 2004년 말리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그러나 2006년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했고, 법정 다툼 끝에 2007년 3월 이혼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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