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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시카고 타자기' 독립투사 役, 이렇게 가슴아플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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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임수정이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오늘(20일) 방송된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 출연해 "노래만 들어도 울컥한다"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시카고 타자기'에서 임수정은 수의사 전설 역을 맡았다. 전설은 전생에서 독립투사로 치열한 삶을 살다 현생에서 환생한 캐릭터로, 임수정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수정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면들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분들과 즐겁게 촬영했다"며 "제가 상상만으로 생각했던 감정들, 독립투사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동지애, 그때의 청춘이 겪어야 했었던 상황들, 희생, 절박함, 간절함 그런 것들이 연기해 보니 멀리서 본 것과 제가 직접 알게 된 것이 너무 다르더라. 배우들끼리도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다고 얘기했다"며 "의미있게 마무리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애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얘기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수정은 차기작으로 영화 '당신의 부탁'(이동은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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