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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이형범의 실투 놓치지 말아야"

[OSEN=인천, 김태우 기자] 때로는 신예 선수들이 깜짝 호투를 펼치는 경우들이 있다. 낯설음이 만든 무기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실투'를 공략 포인트로 뽑았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NC와의 경기에 이형범을 상대한다. 2012년 NC의 지명을 받은 이형범은 경찰청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완 투수. 아직 경험은 부족하지만 씩씩한 투구로 김경문 NC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비록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1.1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지기는 했으나 김 감독은 당시 50개를 던지지 않은 이형범을 이날 선발로 내세우며 신임을 과시했다. SK전에서는 첫 등판. SK로서는 대단히 낯선 투수다.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선발 펑크로 급히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투수가 호투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감독 생활을 한 힐만 감독도 "MLB와 일본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봤다. 그 투수가 가지는 이점은 상대팀이 '잘 모른다'는 것이다"고 경계했다.


이에 힐만 감독은 "투심을 많이 던지는 투수이며, 비디오를 통해 많이 보기는 했다. 하지만 제구라는 게 실수할 때도 있으니 실투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힐만 감독은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한 박희수에 대해 "일단 상태는 괜찮다. 선수의 과정을 보고 결정하겠다. 기대하는 것은 6월이 가기 전에 복귀하는 것이지만, 계획대로 안 된다면 7월 초도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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