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풍문쇼' 측 "에이미 자살기도? 진심어린 사과 전한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0 18: 57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측이 방송 내용 때문에 자살을 시도한 에이미에게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풍문으로 들었쇼' 관계자는 20일 OSEN에 "'풍문쇼' 제작진이 에이미에 대한 사과 내용을 담은 공식입장을 곧 발표하겠다. 에이미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미국에 있는 에이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풍문으로 들었쇼'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기자에게 20만원을 빌렸다거나 얼굴 사진 보정을 부탁했다는 폭로가 그것. 

이에 에이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걸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간 뒤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의 위기를 넘긴 걸로 보인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등 약물 투약 혐의로 2015년 강제 출국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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