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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완투승’ 문승원, “포수-타선 지원 덕”

[OSEN=인천, 김태우 기자] 데뷔 후 첫 완투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확실히 알린 문승원(28·SK)이 호투를 동료들의 덕으로 돌렸다.

문승원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를 펼쳤다. 종전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이 6⅔이닝었던 문승원은 데뷔 후 첫 완투승을 따내며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겼다.

선두타자 출루 허용이 잦았으나 뛰어난 구위와 위기관리능력을 바탕으로 후속타를 철저히 봉쇄했다. 8회 실점도 2루수 실책이 발단이 돼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사실 완봉급 역투였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문승원의 평균자책점은 한 달 사이에 6.64에서 4.20까지 내려왔다. 최근 6경기에서는 1점대 평균자책점이다.

경기 후 문승원은 “데뷔 첫 완투승이라 기분이 좋다. (이)재원이형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상황마다 내가 던지고 싶었던 공이 딱딱 맞아 떨어졌다.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라고 포수 이재원의 리드에 공을 돌리면서 “선두타자를 많이 출루시켰는데 주환이형과 정이형이 잘 맞은 타구를 잘 잡아줘 쉽게 갔던 것 같다. 타선도 점수를 많이 내줬다”고 말했다.


완봉승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 문승원은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타자들과 승부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 또한 “선발 문승원의 데뷔 첫 완투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불펜 소모없이 상대 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낸 좋은 투구 내용이었다”고 칭찬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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