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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조상우 무너뜨린 로사리오, '홈런 대신 결승타'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외인 거포 윌린 로사리오(28)의 홈런 행진이 멈췄다. 하지만 홈런 이상으로 값진 결승타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로사리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홈런은 없었지만 한화의 6-5 승리를 이끈 결승타로 다시 한 번 포효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16~18일 수원 kt전에서 역사적인 홈런 퍼레이드로 주목받았다. 첫 날 4연타석 홈런에 이어 둘째날 홈런 1개를 추가한 로사리오는 마지막 날 3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3경기 8홈런은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에도 없던 기록이었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로사리오가 한동안 땅볼 타구가 많이 나와 (나카시마) 타격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 효과를 봤는지 홈런이 많이 나왔따. 이번 3연전도 기대한다"고 웃어보였다.


홈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로사리오. 1회 첫 타석에 그가 들어서자 이글스파크를 메운 대전 팬들이 뜨거운 함성으로 환대했다. 마침 무사 1·2루 찬스가 걸렸다.

그러나 넥센 선발 최원태의 공이 오른손을 맞혔다. 통증을 호소한 로사리오였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1루로 나간 뒤 양성우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3회에는 최원태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선 로사리오는 5회에도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하지만 로사리오의 방망이는 7회 결정적인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5-5 동점으로 맞선 7회말 2사 1·2루 찬스. 로사리오는 이날 1군에 복귀한 넥센 필승조 조상우를 만났다. 볼카운트 1-1에서 조상우의 3구째 151km 직구가 낮게 들어왔고, 로사리오의 배트가 힘차게 돌았다. 타구는 3루수~유격수 사이를 빠져 좌측으로 빠르게 빠져나갔다.

그 사이 2루 주자 정근우가 전력으로 뛰어 홈에 들어왔다. 1루에서 로사이오는 포효했다. 6-5 한화 승리를 이끈 결승타. 홈런보다 값진 결승타로 한화의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이끌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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