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안재홍, 송하윤과 결혼 앞두고 싸워.."소꿉장난 아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0 22: 34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송하윤과 결혼을 앞두고 화를 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0회에서 김주만(안재홍 분)은 백설희(송하윤 분)가 "과장 못 달아서 그러냐. 난 장예진네 이모가 주는 과장이 싫다"고 말하자 "그게 왜 장예진네 이모가 주는 과장이냐. 내 능력이지"라고 차갑게 답했다. 
백설희는 "난 지금도 행복해.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알콩달콩"이라고 말했지만 김주만은 "소소? 행복이 왜 맨날 치사하게 소소해야 하냐. 언제 김포에 아파트 사고 언제 내 차 사고 언제 결혼하고 언제 승진하고 애는 또 어떻게 낳냐"고 쏘아댔다. 

그리고는"난 쩨쩨한 행복 안 고맙다. 친구들한테 자랑할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변한 것 같다는 백설희에게 "사람이 어떻게 맨날 똑같냐. 소꿉장난처럼 어떻게 사냐"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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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쌈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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