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유승민 "홍준표, 커닝페이퍼 제일 열심히 만들어" 폭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0 23: 34

'냄비받침' 유승민 위원이 대선토론에서 커닝페이퍼를 제일 열심히 만든 사람은 홍준표 의원이라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냄비받침'에서는 19대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과 이경규가 만났다. 
이경규가 직장인들을 위한 칼퇴근 공약을 언급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은 "저 찍으신거 아니죠?"라고 반문해 폭소를 자아냈다. 

대선토론 할 때 보면 숫자 같은게 많은데 외우는지 물었다. 유승민 의원은 중요한 것은 여러번 보고 외운다며 "외우는 게 잘 안되거나, 통계를 모르면 토론 시작하기 전에 커닝페이퍼를 만든다. 종이를 못 갖게 오게하기 때문이다. 방송 시작 전에 열심히 흰종이에 적는다"고 말했다.
커닝페이퍼를 제일 열심히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홍준표 후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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