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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맞아?"..'써클' 김강우x공승연, 어둠 속 누구 만났다[종합]


[OSEN=박소영 기자] "여진구 죽었나? 살았나?"

'써클'이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미래의 여진구의 생사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서 김범균(안우연 분)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갔지만 오히려 웃음을 되찾았다. 김우진은 그런 형을 보며 걱정이 아닌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김우진(여진구 분)은 한정연(공승연 분)에게 "형은 아빠가 실종된 후로 매일 불안해했다. 그런데 형이 웃는다. 사람답게 편하게. 이제 너도 못 알아 본다. 외계인도 아빠도 형은 다 잊었다"며 김범균이 끔찍한 기억을 다 잊길 바랐다.


하지만 박민영(정인선 분)은 "기억을 안 찾아주는 게 범균이를 위한 거라고?"라며 화를 냈다. 한정연 역시 잠든 김범균을 바라보며 "난 정말 모르겠다. 내 기억은?"이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박동건(한상진 분)은 김범균을 또 납치하려 했고 김우진과 한정연이 간신히 구해냈다. 하지만 한용우(송영규 분)에게 모든 걸 덮어 씌우면서 박동건은 김우진을 속였고 거짓 눈물을 흘렸다.

김우진은 아빠가 남긴 연구 자료를 찾으려고 애썼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소중하게 걸고 있는 목걸이가 답이라는 걸 알아냈다. 김우진은 컴퓨터를 켰고 영상 속 그의 아빠가 등장했다.


이어 파트2 '멋진 신세계'. 2037년의 한용우(송영규 분)는 미친 상태로 김준혁(김강우 분)에게 "김우진 없이 슈퍼 컴퓨터는 작동이 안 돼. 그런데 슈퍼 컴퓨터가 작동된다는 건 김우진이 살아 있다는 건가? 하지만 분명히 죽었다"라고 오락가락한 채로 알렸다.

김우진이 살아 있을 거라는 희망 아래 김준혁과 한정연은 이호수(이기광 분)의 도움을 받아 추적에 나섰다. 박동건은 이호수를 붙잡아 기억 영상을 확인했지만 블루버드의 바이러스만 퍼졌다.

이는 이호수의 계획. 그는 블루버드인 한정연에게 자신의 케어칩에 바이러스를 심어 달라 했고 나중에 꼭 자신의 기억을 복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준혁은 위험하다고 했지만 결국 세 사람은 뜻을 맞췄다.

이호수가 붙잡힌 사이 김준혁과 한정연은 슈퍼 컴퓨터가 있는 휴먼비 99층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박동건과 휴먼비 사람들이 총을 겨누고 있었다. 한정연은 김준혁을 위해 스스로 박동건에게 갔다.

그리고는 "당신은 한 게 없다. 시스템은 우진이한테만 작동한다. 하지만 우진이는 부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당신들이 뭔데 우진이를 희생시키냐"고 소리쳤다. 슈퍼 컴퓨터는 여전히 김우진에게만 반응하고 있던 것.

박동건은 "한교수 말이 맞아. 네가 저 우주에서 왔다 해도 괜찮다. 너의 뇌지도 역시 우리한테도 맞다. 넌 우리가 모르는 무궁무진한 지식을 갖고 있다. 답은 김규철이 차단한 네 기억 속에 있다"며 한정연의 뇌를 해부하려 했다.

그 순간 정전이 됐다. 슈퍼 컴퓨터가 다운됐고 휴먼비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김준혁과 한정연은 탈출했고 김우진을 찾으러 휴먼비를 뒤졌다. 그리고 어둠 속 발소리가 들렸다. 김준혁과 한정연은 "우진이 맞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써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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