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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DH 2G 3타수 무안타 3볼넷 '타율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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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황재균이 더블헤더 2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3개를 얻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척챈시파크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한 황재균은 시즌 타율이 2할9푼에서 2할8푼7리(251타수 7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시즌 볼넷 숫자를 18개로 늘린 황재균은 출루율을 3할2푼7리에서 3할3푼1리로 끌어올렸다.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한 1차전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0으로 리드한 1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황재균은 우완 선발 케이시 콜맨에게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3회초 2사 1·2루에서도 다시 콜맨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초에는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한 2차전도 1타수 무안타 1볼넷. 2회초 무사 1·2루 찬스에 첫 타석을 맞은 황재균은 우완 선발 딘 디츠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4회초 2사 1루에선 우완 브랜단 매커리에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 무사 1루 마지막 타석도 케빈 코머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는 새크라멘토가 1차전 2-6, 2차전 2-6으로 프레스노에 2경기 모두 패했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이날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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