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번즈, 다음주 1군 합류시켜 직접 보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25 15: 54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27)가 1군 합류를 앞두고 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번즈가 현재 재활군에서 수비와 러닝 훈련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며 "다음 주 선수단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번즈는 지난 2일 선발 출장했지만 경기 중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예상 재활 기간이 4~6주 정도 나온 가운데, 롯데는 교체가 아닌 기다리기를 택했고, 번즈는 이후 재활군에서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일단 조금씩 훈련에 들어간 만큼, 조원우 감독은 1군에서 볼 생각이다. 조원우 감독은 "1군에도 트레이닝 파트가 있는 만큼, 직접 1군에서 선수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보려고 한다"라며 "괜찮을 경우 1군에 등록하고, 아니면 다시 재활군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