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윤성환 활약, 선발진에 시너지 효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25 15: 59

"윤성환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다른 선발 요원들도 잘해주고 있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윤성환 효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성환은 올 시즌 14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5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86. 13일 포항 kt전 이후 3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25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윤성환이 3경기 연속 호투하면서 팀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윤성환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다른 선발 요원들도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한수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윤성환의 장점을 많이 본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현과 이승현이 윤성환이 던지는 걸 보고 배워야 한다. 150km의 빠른 공을 던져도 안타를 맞는데 윤성환을 보면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수 감독은 이어 "윤성환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