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남궁민 "'조작', 좋은 드라마 될거라는 자신감 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6 08: 41

남궁민이 화보를 통해 대체불가 매력을 과시했다. 
남궁민은 패션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에서 '연기의 신'다운 완벽한 매력을 소화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과장'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남궁민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조작'으로 바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간다.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한 것에 대해 남궁민은 "좋은 드라마로 만들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작품이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어야 해요. 나만 만족하는 작품은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순 없죠"라며 "그들이 흥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감독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라고 '조작'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과장'에서 역대급 인생 연기를 펼쳤지만, 여전히 완벽한 연기는 그에게 숙제라는 것이 남궁민의 설명이다. “연기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조작’도 마찬가지"라는 남궁민은 "한무영이라는 캐릭터가 되려고 발버둥 치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100% 한무영이 될 순 없잖아요. 그래서 계속 고민해요.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힘들지만 종종 희열도 느껴요. 그게 연기의 매력이죠"라고 자신의 연기관을 솔직히 드러냈다. 
맡은 배역에 몰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어요.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물론 내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때도 당당할 수 있죠. 사람들도 배우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다 알아요. 맡은 캐릭터를 100% 다 이해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하는 건 자만이죠. 배우는 열심히 안 하면 끝이거든요"라고 '최선'을 자신만의 비결로 설명했다. 
한편 '연기의 신' 남궁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를 통해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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