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보나, 도도한 직진 로맨스..김민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6 12: 14

'최고의 한방' 우주소녀 보나가 서슴없는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우주소녀 보나가 김민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도혜리(보나 분)는 이지훈(김민재 분)과 함께 고깃집을 가게 됐다. 도혜리는 이지훈에게 고기쌈을 직접 싸주려 했다. 이지훈이 거절했지만, 도혜리는 "내가 싼 거 먹는 거 보고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은 확실히 하기 위해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이야기하겠다"고 최우승(이세영 분)을 향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도혜리는 이지훈에게 “나도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도리어 고백했다. 이때 고깃집에 유현재(윤시윤 분)와 최우승이 들어오면서 두 사람과 마주쳐 사각 러브라인의 서막을 알렸다. 도혜리는 이지훈이 좋아하는 여자가 최우승이라는 걸 알아챘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그에게 다가갔다.
고깃집을 나온 네 사람은 함께 인형뽑기 가게를 갔다. 이지훈은 뽑은 인형을 최우승에게 주려고 했지만, 도혜리가 먼저 인형을 가져가져 "고마워 오빠"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오빠"라며 말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비춘 것.
또 도혜리는 고깃집에서 이지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지훈의 폰에 '♥예쁜도혜리♥'라고 자신의 번호를 저장까지 했다. 이후 이지훈에 전화를 하며 거침없이 다가갔다.
도혜리는 이지훈, 최우승, 유현재 사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도도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지훈이 최우승을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앞으로 어떤 애정 공세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1990년대 톱스타 유현재(윤시윤 분)가 살아돌아오면서 현재의 청년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드라마다. 보나는 우주소녀 멤버 중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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